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전 세계 처음으로 25일 한국에서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첫날 전국 1228개 상영관에서 42만32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 히어로’의 힘을 과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아이언맨3’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예매율 87.4%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신(新)극장판 4편 중 세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Q’는 예매율 2.6%로 ‘아이언맨3’의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 139만9313명을 기록한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2%)은 전주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개봉 신작의 강세로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오블리비언‘(1.1%)은 5위로 밀려났다. 이경규가 6년 만에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5월 1일 개봉)은 주제곡 ’전국을 뒤집어 놔‘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5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예매율 1.1%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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