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청) |
도로입양사업은 국도나 지방도 등의 일정구간을 자원봉사 신청에 의해 책임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1년 2개 단체가 참여,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올해 클린광주 구현을 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본격적인 추진과 참여확대를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공모를 추진한 결과 (주)이마트 경기광주점, (주)서브원 레저사업부, 롯데칠성음료(주)오포공장등 20개 단체가 참여 신청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에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하는 20개 단체는 입양받은 도로 약 44.2km에 대해 월 1회 이상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클린광주 조성에 뜻을 같이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시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하며, 입양도로구간은 단체에서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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