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역사문제에 대한 아베 정권 움직임이 주변국과의 관계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 등 우려를 나타내는 나라들이 있다”며 “역내 국가들의 강력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증진한다고 믿어 지속적으로 이를 촉구할 것이다.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과 일본 주재 미국 대사관을 통해 일본 측과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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