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갑상선암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기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도 연기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SBS '돈의 화신'에서 검찰총장 권재규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던 이기영이 지난해 11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기영은 수술 3주 만에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바로 촬영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빠른 회복을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과하게 복용해 부작용으로 처음에는 20kg가량 살이 쪘지만 매일 밤 운동을 해 17~18kg을 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기영은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KBS '지성이면 감천'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