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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는 27일 오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사진은 카카오스토리 캡처 화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카카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가 접속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오후 현재 카카오스토리는 첫 로고 화면에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화면이 멈췄다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접속 장애 상태이다.
카카오측은 원인 파악 후 조치 중이다.
정용준 카카오스토리사업부장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엔지니어들이 점검한 결과 원인은 파악됐으며 현재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스토리가 접속 장애를 일으키자 ‘카카오스토리 갑자기 안 된다’, ‘카카오스토리 접속 왜 안될까?’ 등의 글을 트위터 등 SNS에 올리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 같은 사용자들의 관심 속에 카카오스토리는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스토리는 가입자수 3400만명, 스토리수 10억건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모바일 SNS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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