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4대악 척결·안보사랑 페스티벌 열려

(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변관수)가 27일 오전 15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4대악 척결·안보사랑 페스티발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을 척결하고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4대악 척결 축구공 퍼포먼스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전하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교육, 시민 say!!~ 4대 사회악 척결 한마디(포스트 잇 붙이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안보사랑 사진전과 나라사랑 안보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대국민 안보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나라사랑 안보수첩, 나라사랑 인증서 발급, 4대 사회악을 척결하자는 문구를 새긴 풍선도 나눠줬다.

변 서장은 “경찰은 법질서 확립과 국가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 기반조직으로서 4대 사회악 척결에 과천 경찰의 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국민 안보의식을 높여나가 시민들의 자유롭고 평온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