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아시아문화포럼 9월 전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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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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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9월8일부터 3일간 전남대에서 ‘문화, 기술, 창의성:복합문화예술센터’를 주제로 2013년 아시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복합문화예술센터 ‘아시아문화전당’에 문화와 기술, 창의성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다.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 콘텐츠 기관인 오스트리아 아르스일렉트로니카센터, 미국 링컨센터와 함께 시설면에서 세계 최고 무대로 꼽히는 영국 바비칸센터, 창의적 과학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프랑스 국립과학관 위니베르시앙스, 디자인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중국 선전 창의문화센터 등 세계 유수의 복합문화예술센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진지의 경험과 비결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는 포럼에서 발제되고 토의된 학술성과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지역대학, 아시아문화학회 등과 연계해 개최키로 하고, 올해는 전남대, 내년에는 조선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 맞는 포럼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광주의 문화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축"이라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개관을 앞둔 문화전당 콘텐츠에 글로벌 정보를 접목해 문화전당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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