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부터 금천·구로구, G밸리에 현장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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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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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금천·구로구,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 'G밸리'에 현장시장실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박원순 시장은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긴다. 또 현장방문이나 주민대화, 청책토론 등으로 민원을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한다.

먼저 '금천구 현장시장실'은 29일 오후 1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어 30일까지 계속된다.

첫날 시·구 합동 간부 회의에선 외국인종합지원센터 건립안, 자원재활용처리장 친환경 시설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공사 피해주택 이주대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조속 추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로구 현장시장실'은 1일 가린열 북카페(개봉2동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된다.

오전 11시 항동보금자리지구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남구로시장, 대륭포스트타워 5차, 고척돔야구장 건립 현장, 고척동 마을공동 공영주차장 등을 둘러본다.

'G밸리 현장시장실'은 5월 2~3일 우림라이온스밸리 회의실에 개소한다.

일정별로 보면 2일 오후 1시10분 G밸리 일자리 설명회에 이어 노동자 생활체험관 및 희망취업박람회(구로호텔), 서울시창업지원센터, 가산문화센터 청소년쉼터를 찾는다.

3일에는 오전 11시 기업인과 청년 근로자로부터 G밸리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어 G밸리발전협의회의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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