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문협시 공무원, 동두천시에서 6개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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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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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교류공무원 시런이! 동두천 배우러 왔습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삼문협시 공무원이 영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류공무원은 중국 삼문협시 직업기술학원 소속의 시런이(席仁義, Xi Ren Yi)이며, 삼문협시 기술학원 건축공정학과 행정관리비서로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수재이다.

시런이는 지난 17일부터 10일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사전연수를 마치고 26일 동두천시에 도착해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중국 교류공무원 시런이는 앞으로 동두천시의 일반행정 및 국제교류분야를 비롯해 민원, 복지, 문화관광, 환경, 농업, 건축,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근무기간 동안 한국문화 체험 및 한국어 연수에도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행정과 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양 도시간 상호 교류 연수를 통해 행정·문화·역사·등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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