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400여개사가 참가한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해 153억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예산을 303개 업체에 평균 5000만원씩 지원한 바 있다.
지원 결과 올해 3월까지 266억원의 매출과 682명의 고용창출로 융자금액의 170%이상의 매출효과를 보인 것으로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한편 30일 1부 행사인 청년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초기 기업들의 자금조달과 관련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 활용방안과 창업초기기업의 세금관련 세테크 △세번의 창업을 한 '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습관'의 저자 특강 등으로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상 애로해결과 창업마인드 고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2부에서는 교류회를 통해 창업초기단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CEO 스스로 다른 CEO의 멘토, 멘티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의 연속선상에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컨설팅·교류회 운영·유관기관 연계지원 등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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