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제주, 흙에서 땀흘려 농사짓는 ‘에듀팜’ 개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29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흙에서 땀흘려 농사짓고, 인스턴트 NO,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섭취해 식습관도 개선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27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과 함께 에듀팜(건입동 순복음교회 맞은편) 개장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에듀팜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참여학교 교육농장(동광초, 동화초, 삼양초, 제주동중, 제주중앙중)과 토종 종자 농촌체험학습장이 마련되어 상시 창의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자연사랑봉사대, 가족봉사단 등을 구성하여 고추, 상추, 깻잎 등의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주말 등을 활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에듀팜은 신설학교 예정지였던 부지에 농협 재정적 지원으로 조성된 3,300㎡규모의 교육농장으로 그 동안 800여명의 학생과 100여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섭취함으로써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는 학교 환경 가꾸기에 필요한 꽃 모종 2만본을 시교육지원청에 기부, 이 꽃은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