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문화재단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일상을 축제로, 삶을 예술로'란 주제로 도심 곳곳에서 '서울댄스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민의 한마당 춤 잔치는 5월 12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춤바람 선포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이어진다.
행사기간 도심 거리와 한강 등지에서 △주말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게릴라 춤판' △8월 중순 한강변에서 시민·댄스동호회·춤바람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춤 야유회' △10월 서울광장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종합 댄스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와 SNS 채널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danceproje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축제 전문가들이 공연하고 일반 시민들이 구경하는 형태가 아니다"라며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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