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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최지원 =
'체조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해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흑조로 변신해 특유의 표현력과 리드미컬한 동작을 펼치며 우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28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대회에서 54명 중 개인 종합순위 9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결선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곤봉과 리본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리본 종목 은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대회 이후 5월 4일 개막하는 소피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8월 말 세계선수권대회를 향한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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