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을 위해 연예인 양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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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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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 발전 협의회, SSTV와 함께 만송동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2013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기금조성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관내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을 돕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골프대회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사회의 따뜻함을 전해주고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배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영화배우 서지석, 개그맨 윤택, 가수 최재훈, 탤런트 김정학, 윤용현, 가수 배기성 등 국내 유명 연예인과 관내 기업인, 시민 등 80여명이 혼합하여 팀을 구성,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로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장학기금 조성은 1인당 대회참가비 50만원을 기부, 각 홀 당 버디 시 1만원의 기부 이벤트 및 자율적 기부 이벤트 진행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희망장학센터에 기탁, 게임 종료 후에는 우승, 준우승, 최다 기부 상, 최다 버디 상, 최고타 상, 행운 상, 포토제닉 상 등을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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