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은 오는 2일 국제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오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리데이 11주년을 기념해 초대형 오리 조형물 출현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3인분 덕(duck)라이스 초대형 비빔밥 시현 △5월 오리요리 캘린더 △오리요리 전시 △오리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 2012년 미스코리아(진·선·미)들이 오리고기 홍보 대사로 위촉돼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며, 오리요리 2013인분 덕라이스 배식, 오리고기 바비큐 요리 시연 및 시식, 오리쏭, 오리박물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한국오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매년 5월2일을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오리데이는 5월2일의 숫자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만든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