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도시 군산 프로젝트’ 사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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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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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가 지난 25일자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정회원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서 국내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진 셈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지자체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되어 현재 군산시를 포함 65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정회원, 8개 학술기관이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군산시는 정회원 가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9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가입 인증패를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협의회 가입으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문서 등 기초자료 분석사업, 건강도시 프로젝트 평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협의회로부터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협의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회 회원도시 벤치마킹을 실시해 건강도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은 건강도시로 나아가는 절차 중 하나이며, 건강도시 용역이 마무리되는 5월 이후로는 ‘살기좋은 건강도시 군산’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산시는 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고, 오는 10월에는 ‘건강도시 군산’ 비전을 선포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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