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만 2944만건 불법출판물 소각

아주경제 손한기 베이징 통신원 = 중국에서 올 4월까지 약 2944만건의 해적판 및 불법출판물을 수거해 소각했다고 중국청년보가 30일 전했다.

중국정부가 현재 지식재산권보호와 해적판을 소탕하기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사오황다페이(掃黃打非, 음란서적과 불법출판물 소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 사오황다페이 업무팀’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약 7회에 걸친 단속행위를 벌여 모두 2억3300만억 건의 해적판과 불법출판물을 소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해 소각한 출판물과 간행물은 약 2944만건에 달하며 지역별로 허베이(河北), 네이멍구(內蒙古), 헤이롱장(黑龍江),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산둥(山東), 허난(河南), 광둥(廣東), 구이저우(貴州), 윈난(雲南), 간쑤(甘肅) 등 14개의 성과 자치구에서 소각된 수량은 각각 100만 건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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