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중스덴쯔바오(台湾中时电子报) 30일 보도에 따르면 성룡이 쓰촨성 지진 발생 7시간 후 베이징에 도착해 홍콩 유명 엔터테인먼트 그룹 잉황(英皇)의 대표와 함께 지진재해 구호 성금으로 100만 위안(약 18억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성룡은 쓰촨(四川)지진 발생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진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고, 지진 발생 후 첫날에는 남몰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 이틀째인 22일에는“쓰촨 이재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중국 13억명 사랑의 힘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는 말을 블로그를 통해 남기는 한편 짤막한 영상을 통해 쓰촨 이재민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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