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신곡 대박 비결은 정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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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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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포미닛이 신곡 ‘이름이 뭐에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일어났던 뒷이야기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포미닛은 촬영 스튜디오 일대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지자 어둠 속에서 ‘초대박’을 외쳤다.

이는 연출된 상황이 아닌 실제로 포미닛은 갑작스런 정전에도 놀라지 않고 대범하게 넘어가는 노련함을 선보였다.

가요계에는 속설이 있다.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사고를 당하면 해당 음반을 대박이 난다는 것이다. 정전사고를 겪은 포미닛 역시 속설대로 음원차트에서 싸이와 조용필을 누르고 5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허가윤은 “우리 ‘핫이슈’로 활동하던 때도 정전이 됐었다. 이번 음원이 잘되려고 그런 것 같다”면서 “’이름이 뭐에요?’도 역시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확신했다.

포미닛은 ‘이름이 뭐에요?’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걸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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