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발전 유공자 선발·표창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평등부부를 선발해 표창한다.

시는 여성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권익증진 향상에 기여한 여성발전 부문 2명과 가정 내 성평등과 지역사회 발전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을 이뤄 주위에 귀감이 되는 부부 2쌍을 선발한다.

여성발전 부문의 자격기준은 시상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평등부부상은 결혼 10년 이상 된 부부(다문화부부는 5년 이상)로 시 산하 부서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시민이다.

올해는 남성과 다문화부부까지 추천대상자를 확대해 진정한 여성발전 유공자를 선발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유공자를 추천 받아 내달 중 안양시성평등정책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 여성 주간 기념식이 열리는 7월 5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정월애 안양시 가족여성과장은 “올해는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에 기여한 남성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문화 부부와 남성도 추천 가능하므로 진정한 성 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후보가 추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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