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신규업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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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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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기별 쓰레기봉투지원과 상하수도료 50% 감면, 업종별 특성에 맞는 인센티브 확대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의 물가안정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안전행정부의 주방위생과 환경 등 영업장 청결도와 식품안전이 강화됨에 따라 이미 지정된 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또한 관내 모범업소로 지정된 식품접객업소 24개 중 지역 평균가격 이하인 업소에 대해서는 신규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 전 업종으로 연천군은 올해 기존 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30개 업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분기별 쓰레기봉투 지원과 상·하수도료 50% 감면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안정을 위한 이용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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