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핵심 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에는 차별화된 신개념 서비스 출시로 기존의 보조금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다시 한번 LTE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과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LTE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보인 LTE 핵심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풀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별도의 다운로드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차세대 모바일 네비게이션 ‘U+NaviLTE’와 HD 고화질로 상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쇼핑 ‘U+Shopping’ 등 LTE 맞춤형 특화 서비스다.
또한 모바일 IPTV ‘U+HDTV’의 기능과 속도를 업그레이드한 ‘U+HDTV 2.0’과 업계 최초로 풀 HD 고화질 게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C-games’, 엠넷의 220만곡 음원을 원음수준의 HD음질로 제공하는 ‘HD뮤직’ 등 기존의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총 5종의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이상민 전무는 “더 이상 보조금 경쟁이 아닌 진정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LTE 서비스로 제대로 된 승부를 하고자 한다”며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수준의 실생활 연결 서비스를 바탕으로 LTE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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