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서울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클린 소프트웨어 캠페인'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김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 '클린 소프트웨어 캠페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MS오피스2013 등 정품 소프트웨어 판매에 적극 동참해, 정품 소비문화 장착과 소비자 인식 전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일부 지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윈도우 및 오피스 활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전자제품 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2013를 판매한다.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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