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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홍콩 업체와 유산균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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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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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일동제약이 지난달 30일 홍콩 피델리아팜과 유산균 제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유산균제 락토바이 장용캡슐, 락토큐 정을 수출하며, 피델리아팜을 통해 홍콩의 130여 개 병의원과 200여 개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피델리아팜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병의원 및 약국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다.

원장희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유산균 제품인 비오비타, 비오티스큐 등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며, 인근의 마카오 등지로도 영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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