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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친환경건축물인증은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온실가스 저감과 자연친화적인 건물에 주어지며,‘그린빌딩 인증제’라고도 한다. 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평촌동주민센터 청사는 연면적 2,884.3㎡인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자원 및 환경분야, 실내환경 등의 평가분야를 고루 만족해 친환경건축물 인증 공공청사로 선정됐다.
특히 대체에너지로 지열을 이용하고 있고 LED전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는 점, 건축당시 친환경 마감자재 및 자동 온도조절장치 설치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 민원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히 쉴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을 갖추고 있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해 설계돼 있다는 점도 인증을 받게 하는 요인이 됐다.
강래형 시설공사과장은 “이번 친환경건축물인증은 시 공공청사로는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공공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친환경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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