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최고품질 수박 생산‘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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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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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최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최고품질 수박 생산 시범농가와 관내 수박 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면 김진식 농가 포장에서 열린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수박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참여해 폭넓은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지난달 4월에 수박 재배 환경 및 안전한 수박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 관리 교육에 이어 열린 이번 컨설팅은 ‘최고품질 과채(수박)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의 해법을 찾기 위한 농가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김진식씨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과거 재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증상들이 있어 고민하던 터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산물 안전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수박 생산을 위한 GAP인증도 병행 추진해, 현재 12.9ha인 인증면적을 금년 말까지 15ha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맛, 크기, 안전성 등 경쟁력 있는 서천 수박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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