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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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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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파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인명구조술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며, 이론과 실습 2시간 과정으로,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뇌에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심각한 손상을 입기 때문에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정명기 재난안전과장은 “단지 2시간의 투자만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만큼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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