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신용카드 혜택 챙겨 알뜰하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출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 여느 때보다 신용카드 혜택이 풍성하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 구입이나 봄 나들이 시 각 카드별 혜택을 꼼꼼히 챙기면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빕스, 교보문고,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에서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가족들과 외식을 계획하거나 도서 선물을 원하는 국민카드 고객은 1일 최대 1만원 할인 한도 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가족과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달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2013 삼성카드 오토캠핑’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회원 중 오는 12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응모기간 동안 신용판매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금액에 상관없이 3회 이상 이용한 회원 중에 추첨을 통해 차수 별로 100가족씩 총 200가족을 선정한다.

평소 M포인트를 쌓아둔 현대카드 회원은 이달 중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및 영화관에서 결제금액의 최대 70%를, 불고기브라더스, 제시카키친, 피자헛 등에서는 각 요일별로 최대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TGIF 스테이크 및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THE 착한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도 5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놀이공원 최대 60% 할인과 공연, 뮤지컬 등 문화공연 예매 시 최대 8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랑한다면 함께, BC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며 BC카드가 운영하는 라운지 투어 지정상품 중 기차여행 상품 이용 시에는 동반 자녀 1인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회원은 가족과의 공연 관람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농협카드는 오는 15일까지 ‘2013년 채움콘서트’에서 만나길 원하는 가수를 선택하고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해 콘서트 티켓 2장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 8시에 공연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티켓을 50% 할인가로 제공하고 공연 당일에는 출연배우 팬 사인회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인터넷 쇼핑몰 할인 및 요일별 외식이벤트,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자세한 혜택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