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인 소통·발전위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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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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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올해 예술인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6일 평촌아트홀에서 안양 문화예술인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 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이야기 마당‘소담’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열린 문화 토론 ‘오픈 톡!’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관계형성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다.

‘오픈 톡’이 다소 무거운 주제를 논하는 자리였다면, ‘소담’은 서로의 의견을 부담 없이 나눌 수 있는 담소의 자리다.

간담회는 지역내외에서 활동중인 예술인, 문화예술기획자, 행정가 등이 모여 지역 문화정책의 이슈 발굴과 대안 모색 등 특별한 형식 없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간소한 식사로 친밀도를 높인 뒤, 예술가들의 작품 소개의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난 후 예술인 지원·지역문화정책 등에 관한 주제로 발제 및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문화정책실 변동술 실장은 “이야기 마당 소담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간담회에서 수렴한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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