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19년 연속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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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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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라스베이거스가 지난해 53건의 대규모 행사를 유치,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 쇼 뉴스 네트워크(Trade Show News Network, TSNN)가 발표한 ‘2012 TSNN 미국 톱 250 트레이드 쇼’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는 총 53건의 대형 행사를 순위 권에 올려놓으며 19년 연속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7건을 기록한 올랜도와 20건을 기록한 시카고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로시 라렌코터 (Rossi Ralenkotter) 청장은 “우리 도시가 19년 연속 행사 유치 1위의 명맥을 이어가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이같은 성과는 라스베이거스가 타 도시에 비해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TSNN 미국 톱 250 트레이드 쇼’는 한 해 동안 미국 내에서 개최된 행사를 대상으로 행사의 순 면적을 기준으로 1위부터 250위까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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