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지난 4일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원마운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 및 킨텍스 지원 부지 내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6만 1천 602㎡ 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쇼핑몰, 스포츠센터, 워터파크, 스노우파크로 구성했다.
4일 첫 선을 보인 스포츠 테마파크는 도심형 최대규모의 워터파크와 국내 최초의 스노우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어, 1년 365일 여름과 겨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김현미·유은혜·김태원 국회의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했다.
행사 중에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2천만 수도권 시민은 물론 1천만 해외관광객이 즐겨찾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원마운트의 개관을 기념해, 1호 티켓이 증정되었으며, 개썰매 등 이색썰매와 실외 워터파크로부터 연결된 에버 슬라이드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원마운트는 지상 최고의 놀이터를 모토로 쇼핑몰,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멤버십 전용 럭셔리 스포츠 클럽 등의 문화 공간을 비롯, 각종 공연 및 이벤트, 파티로 수도권 레저 및 소셜 라이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인 워터파크는 도심형 최대 규모로 파도풀과 급류터널, 160m 튜브슬라이드 등으로 설계되었으며, 1년 내내 눈이 내리는 국내 최초의 스노우 콘셉트 실내 테마파크 스노우파크에서는 스케이트와 썰매, 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고, 북유럽 산타마을에서 오로라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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