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전 사회봉사단원 1340여명은 전국의 어린이공원과 지역축제 행사장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11만여개의 이름표를 달아주고,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실제 한전은 지난 19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해 현재까지 총 109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전국 287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학습기자재 제공 △전력설비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조환익 한잔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119재난구조단은 지난 1일부터 밀양 아리랑 대축제에 참석해 밀양 공설운동장에서 응급의료 활동 및 간식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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