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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서 활동할 인턴 40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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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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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물류인력 해외인턴 사업 제5기 선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국내 물류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맞춰 해외법인에서 근무할 인턴 40여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은 물류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년 인력을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턴은 5기로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80여명이 물류인턴이 해외로 파견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시행하지만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며 인턴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인턴은 정규직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턴은 3주간 국내사전교육을 거친 후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파견돼 3~5개월간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항공료·비자발급비·보험료가 실비로 전액 지급되고 현지 체재비(파견지역별 차등지원)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오는 6~17일 접수 후 20~31일 서류심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10일 인적성 검사와 11~21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전문대 졸업(예정)자는 정부 해외인턴사업 통합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통합물류협회 해외인턴사업 담당자(070-7090-6642, yong@koil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 산업현장 실무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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