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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단, 에코드라이브 확산 위한 가상체험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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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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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및 군부대 10곳에서 운영

지난달 29일 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에 마련된 에코트라이브 가상체험관에서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통안전공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오는 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지자체 및 군부대에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10개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시대에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통한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운영될 홍보 장소는 지자체 8곳, 군부대 2곳으로 공단이 시행한 가상체험관 개설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가상체험관에서는 지역주민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기기 및 운전자들의 에코드라이브 실천의식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교통공단 녹색교통처 강동수 처장은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에코드라이브가 운전자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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