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대덕마을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성우보육원 어린이 국악예술단의 판소리공연과 어린이 댄스팀 루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회덕초등학교의 어린이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멋진 연주와 더불어 대전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인형극 빨간모자, 마술공연, 어린이 댄스왕 선발대회 등이 무대를 수놓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제기 만들기, 비석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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