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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인기 바통터치, 세계 K-POP 팬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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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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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싸이의 '젠틀맨' 인기를 이어받아 전세계 K-POP 팬들을 위한 축제가 마련됐다.

강원도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2013 강원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 관광을 알리는 취지도 있다.

K-POP 페스티벌은 해외 현지에서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하는 K-POP 커버댄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 결선, 국내 정상급 K-POP 콘서트로 진행된다.

행사 대상은 외국인이다. 5월 6일부터 공식홈페이지(http://www.kpopfestival.org)에 본인이 좋아하는 K팝 가수의 커버댄스 동영상을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조회수와 추천수 등의 네티즌 반응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예선 통과자가 정해지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해외 본선이 치러진다. 이후 각 국가별 우승팀들은 한국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결선은 9월 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되며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과 연계한 오프닝 세레머니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만석 규모의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강원도는 2011년 평창 알펜시아에서 K-POP 콘서트를 처음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1만여명(외국인 1200명)이, 2012년 강릉종합경기장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2만여명(외국인 1531명)이 몰리는 큰 성과를 이뤘다.

K팝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결선은 SBS를 통해 방영되고, K팝 스타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해외 국가의 리얼다큐멘터리는 SBS MTV 및 MTV ASIA를 통해 해외 10개 국 이상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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