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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한배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총무과 직원 등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직원 전용 건강관리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일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건강관리실’이 설치된 것은 경남 창원시에 이어 두번째다.
시는 본관 4층 옛 구내식당을 건강관리실로 리모델링했다.
간단한 외과 응급치료와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이 제공된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분석검사에 필요한 장비도 비치됐다.
특히 전문상담사가 배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서비스를 매주 운영하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개소식에서 “건강관리실이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와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원들의 힐링 센터로써 이용되길 바란다”며 “직원들도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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