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내곡·신내·신정지구 12개 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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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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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용도 다양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시 알짜 택지지구에서 주차장과 유치원 등으로 쓸 수 있 용지가 분양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6∼7일에 내곡, 신내2·3, 신정3지구 등 4개 지구 12개 용지에 대한 분양 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 대상 용지는 주차장,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자족시설 등 용도가 다양하다.

내곡지구에서는 주차장 용지 2개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주차장 용지1'은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과 가깝다. 주변에 호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내2·3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유치원·종교 용지 등이 분양된다. 신내2지구 아파트단지는 입주가 완료됐고 지구 내에 서울의료원이 개원했다. 신내3지구 1단지는 올 연말께 준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신정3지구 1만233㎡ 규모의 자족시설 용지가 243억원 수준으로 가장 비싸다.

분양가가 가장 싼 곳은 신내3지구 종교시설 용지 2곳(각각 592㎡)으로, 13억원 수준이다.

입찰은 6∼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된다. 추첨 신청은 SH공사 본사 판촉1팀에서 접수한다.

개찰은 8일이고, 추첨 후 9∼15일에 계약이 이뤄진다. (02)3410-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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