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류현진 영화 '미스터 고' 특별 출연

영화 '미스터고'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가 김용화 감독과 촬영을 보고 있다. 쇼박스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추신수와 류현진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고 있다. 쇼박스 제공
메이저 리거로 활동중인 류현진과 추신수는 영화에 등장해 사실감을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첫 스크린 데뷔에도 류현진과 추신수는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매니저인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릴라가 야구에 뛰어든다는 설정으로 그동안 기술적인 문제로 제작이 불가능했다. 한국영화는 최근 3D기술의 발전으로 작품을 스크린에 옮기게 됐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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