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이 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꿔 건강한 식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금에 함유된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다 섭취할 경위 고혈압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개선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섭취 권고량(2,000mg)의 2.4배(4,791mg)로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며,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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