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3개 시립도서관 시설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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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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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자블럭 보강, 화장실 손잡이 등 추가 설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석수·만안·박달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에 대해 이달 한달 간 시설환경 개선에 들어간다.

이번 환경개선은 장애인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우선 석수·박달 도서관에는 점자블럭 413개가 새로 설치되고, 화장실에는 점자표지판과 장애인용 손잡이가 갖춰짐으로써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수목제초 및 조경작업으로 도서관 주변도 새롭게 단장돼 녹색의 화사함이 감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설이 노후한 석수도서관 전산실과 만안도서관 전자정보관의 바닥재도 새것으로 교체되고, 통신선로도 정비돼 전산실을 찾는 이용객들이 한결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을 비롯한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그레이드 된 환경에서 독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향상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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