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함정 공개 행사장서 40대 여성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6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경 함정 공개 행사장서 40대 여성 사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해경의 함정공개 행사에 참가한 40대 여성이 갑자기 사망해 유족측이 해경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48분 부산 영도구 부산해경 전용부두에서 4살 아들과 함께 해경 함정공개 행사에 참가한 A(41·여)씨가 아들과 함께 화장실에 간 뒤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해경측이 행사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A씨가 쓰러진 뒤 한참만에 발견돼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했으며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며 "발견 즉시 인근에 대기중이던 함정구조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큰 병원으로 A씨를 옮겼다"고 해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