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경기도가 맞춤 컨설팅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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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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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7일부터 16일까지“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기관을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컨설팅 지원사업”은 그동안 의욕은 있지만, 작은 규모와 인력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가져온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작은도서관은 시설이나 장서수가 작은 소규모 도서관으로, 경기도에는 현재 공립 194개, 사립 991개 등 모두 1,185개의 작은도서관이 접근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밀착된 서비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문화사랑방’역할을 해 오고 있다.

경기도는 작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각 도서관의 특성과 여건에 맞추어 기획부터 홍보, 모객, 운영의 전 과정을 컨설팅 해 주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7일부터 16일까지며, 신청자격은 도내 지자체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중 자체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직접 수행이 어려운 작은 도서관이며, 정보소외지역 및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 D등급 이하 도서관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신청한 사업계획서와 도서관 운영 현황의 심사를 통해 상·하반기 각각 10개소를 선정하고, 상반기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방문컨설팅을 실시해 높아져가는 도민들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문화적 요구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민대학교 독서스페셜리스트교육원 홈페이지(rsi.kyungm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공모는 10월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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