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9단독 성수제 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장미인애가 카복시 시술을 받은 성형외과 네 곳의 진료기록을 공개했다.
장씨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의사 조모씨가 운영하는 병원 등을 찾았으며 모두 62차례에 걸쳐 카복시 시술을 받았다.
검찰은 장미인애는 총 네 군데의 병원에 다녔으며 같은 날 두 차례 이상의 시술을 받은 것이 23회에 달한다며 프로포폴 의존성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 측은 "환자의 개인적 사정에 따라 두 병원에서 서로 다른 부위를 시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