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 합성수지 공장 화재…건물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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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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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6일 오후 3시 16분께 광주 광산구 옥동 평동산단 내 보온재를 생산하는 고무,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 공장 5개동 중 3개동이 타고 있으며 1600여㎡ 규모의 건물 1개동은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불은 다른 공장들로까지 확산 중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7여대와 구급차량, 소방관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장에 비닐류 등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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