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 21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에 참석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계기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은 한국전쟁 관련 사진과 UN 참전국 사진 등을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정부보훈지청은 ‘나라사랑 앞섬이’로 임명된 경민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 등을 페이스페인팅하고 태극기와 배지를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했다.
한국전쟁과 태극기 그리고 나라사랑큰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알기 쉽게 이야기로 전해주도록 유도함으로써 나라사랑 현장교육의 취지를 잘 살리고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UN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가질 예정이며 나라사랑의 마음이 전 국민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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