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결혼을 늦추는 이유는 뭘까.
5일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공개한 '적정 결혼연령과 만혼·비혼 원인에 대한 태도' 논문에 따르면 '결혼 늦추는 이유'의 가장 큰 이유는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남녀 84%)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82.4%), '집 장만 등 결혼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77%), '배우자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져서'(76.4%), '젊은이들이 결혼보다 일을 우선시 여겨서'(76%) 등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