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우리은행과 20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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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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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순우 우리은행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리테일은 7일 우리은행과 20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의 농수축산 생산자 등 1200여개 상품공급 파트너사와 창업지원자들은 기존 대출 금리보다 최대 2.7%포인트 낮게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다.

조윤성 GS리테일 CFO는 "보다 많은 파트너사와 경영주가 낮은 금리로 투자액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기존 200억원으로 운영되던 상생펀드를 2000억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경영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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