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서천·죽전 등 경기 지역 보유토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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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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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상업·업무용지 등 15필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권 주요사업지구 내 보유한 토지 15필지(2만4000㎡, 437억)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용인 흥덕·성남 판교·용인 죽전지구에서는 블록형·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3필지(8100㎡)가 공급된다. 최근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기가 늘고 있다. 지구 내에는 이미 단독주택 건축이 활발한 편이며 잔금 납부 후 바로 건축이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중심상업·업무시설용지는 용인 서천·용인 동백·군포 당동2지구에서 7필지(8800㎡)가 필지별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600만~1000만원대로 필지별로 11억~40억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는 용인서천지구 내 3필지(3800㎡)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3.3㎡당 300만원 후반대로이며 전체 연면적 30% 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본부관할 주요 사업지구 내 우량토지로 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하고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다”며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2~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신청 접수 후 23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9~30일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 (031-250-3905, 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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