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3층 회의실에서 '베니키아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토종 호텔체인 브랜드 '베니키아'를 홍보하고 호텔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올해 초 포털사이트 '다음'과 공동으로 국내 여행 블로거를 대상으로 베니키아호텔 체험후기 이벤트를 실시, 심사를 통해 베니키아 온라인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베니키아 브랜드 소개, 공사 관광콘텐츠 취재기자의 관광콘텐츠 제작기법 강의 등이 진행됐으며 베니키아 프리미어 메리골드호텔(마포구 서교동)로 이동해 호텔 탐방을 했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11월까지 미션에 따라 전국의 베니키아 호텔 숙박체험과 주변 관광지를 여행한 후 자신의 블로그 등 SNS에 체험기를 게재할 예정이며 공사에서 개최하는 팸투어 등 각종 베니키아 홍보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김대호 베니키아사업팀장은 “2012년 베니키아 브랜드 인지도는 21.0%로 2011년 대비 3.7%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베니키아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